보이그룹 헤일로, 번지점프 공약 지켰다…오운·윤동 빠진 이유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보이그룹 헤일로가 번지점프 공약을 이행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헤일로는 새해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1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경기 성남시 분당 율동공원에서 번지점프 공약을 실천했다.
앞서 헤일로는 공식 팬카페의 회원수가 1만 명을 넘을 시 팬들과 함께 번지점프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깜짝 공약을 공지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17일 회원수가 1만 명을 돌파하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번지 점프대에 올랐다.
또한 이벤트 추첨을 통해 팬들 중에서 6명이 선발돼 이 중 4명이 헤일로와 함께 번지점프에 도전,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공약을 이행했다.
멤버 중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오운과 윤동은 참여하지 못했으며 나머지 멤버 희천, 재용, 디노, 인행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45M 상공, 아파트 15층 높이의 점프대 위에서 과감히 몸을 날렸다.
이 날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공약 실천 영상은 지난 3일 헤일로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함께하지 못한 오운과 윤동은 다른 방식으로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들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2만, 3만 명 쭉쭉 가아죠. 쭉쭉 나가는 아주 진취적인 헤일로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소속사 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1만이라는 숫자를 넘을 때까지 그 동안 빛나는 여섯 멤버들을 위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헤일로는 1월 중으로 신곡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올 초 활동 계획도 밝혔다.
헤일로는 지난해 말 두 번째 싱글 앨범 '헬로우 헤일로(Hello HAL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어서 이리온now'로 활발히 활동을 펼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