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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5일 2015년 을미년을 맞아 바쉐론 콘스탄틴의 차이니즈 조디악 시리즈 '산양 시계'를 선보인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 시계는 다이얼 위에 산양의 모습이 정교하게 재현돼 있다. 시계 바늘이 없이 다이얼 위 네개의 작은 창에 각각 시, 분, 일, 요일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핑크골드, 플래티넘 소재의 두 가지 버전으로 각 12점 한정 생산됐으며 국내에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각 1점씩 유일하게 입고됐다. 판매가격은 핑크골드 1억4000만원, 플래티늄 1억7000만원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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