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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美 최대 전력회사 NRG 단독 광고대행사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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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이노션 월드와이드가 광고계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시장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인도시장에서 신규 광고주를 잇따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션 월드와이드 미국법인(IWA)은 미국 최대 전력회사인 엔알지 에너지(NRG Energy)의 광고대행사로 단독 채택돼 청정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NRG의 비전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360° 전방위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1989년에 설립된 NRG는 뉴저지 및 텍사스 주에 위치한 공동 헤드쿼터를 비롯해 미국 내 100개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약 350만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주요 사업영역인 에너지 자원 개발 및 판매 이외에 태양열 전력, 전기차 충전소 등 신규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7일(미국시간) IWA는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 2014-15 시즌 런칭에 맞춰 NRG의 최신 캠페인을 공개했다. 30초(youtu.be/G7n_wNaMKCY)와 15초 분량의 TVC로 제작된 신규 캠페인은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 구단과 협업을 통해 홈 경기장 링컨 파이낸셜 필드(Lincoln Financial Field)에 적용한 NRG의 태양열 전력 기술을 조명한다.

캔버스 재질의 유니폼과 가죽 헬멧을 착용한 구식 미식축구 팀이 태양열 패널로 전력을 공급받는 현대식 경기장에 들어서며 기죽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렸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자원 개발 및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라디오·옥외·디지털 매체를 아우르는 통합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IWA는 허핑턴포스트(The Huffington Post) 사이트 내 “제너레이션 체인지(Generation Change)” 코너를 통해 미래 에너지에 대한 NRG의 전문적인 소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IWA의 COO(Chief Operating Officer) Brad Fogel은 “NRG는 IWA가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젊고 민첩한 회사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단독 광고대행사로 채택했다”며 “IWA는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에너지 자원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이해와 관점을 재정립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노션 월드와이드 중국지역본부(IWC)는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 윤활유분공사를 신규 광고주로 영입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는 석유 및 가스 생산 참여 및 공급, 자원개발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중국 국영 에너지 기업이다. IWC는 윤활유분공사 연간 매체대행권을 획득했다.


또 이노션의 인도법인 역시 인도 대표 종합 가전제품 제작 및 판매업체인 USHA 인터내셔널을 신규 광고주로 영입, 약 20가지 품목의 패키징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캐나다법인은 현지 비영리 국가 스포츠 기구인 사이클링 캐나다(Cycling Canada)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선정돼 캐나다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영감을 제공하고 동기부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내년에 선보인다.


한편 이노션은 현재 북·남미, 유럽, 중국, 호주, 인도 등 전 세계 각지 21개의 거점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 풋조이(FootJoy),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유럽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된 터키쉬 에어라인(Turkish Airlines) 등 저명한 현지 기업을 광고주로 영입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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