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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선5기 ‘멋들어진 문화공동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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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별관 보존문제 해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본격 추진"
"전국 최초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지정, 문화산업 육성기반 구축"
"국제스포츠대회 사상 최초, 재건축방식의 U대회 선수촌 건립"
"세계 3대 메가스포츠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관중친화형 명품야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개장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선5기 광주광역시는 문화공동체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우선, 옛 전남도청 별관보존 문제로 2년6개월간 중단됐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를 재개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옛 도청 별관 일부를 보존하기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 건립공사를 정상화시켰다.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대비, 전당의 주요시설인 5개원의 특성에 맞는 공연, 전시 등 각 분야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2011년 12월 아시아문화개발원을 출범시키는 한편, 5개원별로 예술감독을 선임하고 지역과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등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개발된 콘텐츠는 국내는 물론 국외로도 보급할 계획이다.

광주를 7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스며있는 문화예술성을 특화해 문화전당의 제반 기능과 긴밀히 연계하고 문화전당에서 발산되는 문화적 에너지가 도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7대 문화권 조성사업도 문화전당권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산업 육성 기반 구축


문화콘텐츠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산업 육성기반 구축도 빼 놓을 수 없는 성과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과 연계해 광주지역을 문화산업 활동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2010년 12월 전국 최초로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를 지정·운영해 154개 문화기업을 유치 및 신설했고 572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부족 등으로 문화콘텐츠 제작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문화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해 2012년 9월 투자 개시 이후 49개 프로젝트에 216억원을 투자하고 영화 ‘관상’,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비롯해 방송콘텐츠 ‘두다다쿵’ 등이 흥행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광주를 국내 문화기술연구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6월 광주과학기술연구원내에 개원한 한국문화기술(CT)연구소에서는 인문·예술·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문화기술 융복합 연구를 수행해 창조경제 문화융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30여 년이 경과돼 산업단지로서의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는 송암산단을 광주CGI센터를 중심으로 한 첨단 디지털 영상중심의 문화콘텐츠산업 핵심 거점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3D콘텐츠 미디어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전문기관 용역을 거치는 등 꾸준히 추진한 결과, 마침내 2014년도 상반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광주의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축제의 전국화·세계화



광주의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축제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광주시의 노력도 돋보였다.


2012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3국간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의 이해를 위해 2014년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를 추진하기로 합의되면서 행사개최도시로 중국의 취안저우시, 일본의 요코하마시, 우리나라에서는 부산을 비롯 6개 도시가 경합을 벌여 광주시가 최초로 선정돼 지역 문화예술을 동아시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집단적 상처에 대한 문화적 치유, 남도 특유의 문화예술 전통을 현대적으로 특화하기 위해 1994년에 창설된 광주비엔날레는 국제교류를 강화해 지난해 ‘세계비엔날레협회’ 초대 의장도시로 선정됐고, 2014년도에는 2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권위의 미술 인터넷매체인 ‘아트네트’가 선정한 ‘세계5대 비엔날레’ 반열에 올랐다.


또한, 김치종주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김치를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지난해 우리나라 ‘김치와 김장문화’의 세계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지원하는 한편, 2011년 10월부터 400일 동안 유럽·북미대륙을 횡단하는 김치버스를 운영해 광주김치를 세계에 알렸다.


◆국제스포츠 대회 사상 최초 재건축 방식의 U대회 선수촌 개발


광주공동체 역사상 가장 큰 국제행사가 될 U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선수촌 개발을 세계 최초로 재건축방식으로 추진하면서 입주자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이사대책’을 추진해 단 한건의 법적분쟁 없이 최단 기간 내 이주를 마치고 3726가구를 100% 분양했다. 이처럼 창조행정의 성공모델을 창출함으로써 FISU를 비롯한 세계 스포츠계의 찬사는 물론, 국내외 도심 활성화 행정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또한 민선5기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월드컵, 육상과 함께 단일종목으로 세계 3대 메가스포츠 이벤트로, 국내에서는 한번도 개최되지 않았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5하계U대회를 위해 신설하고 있는 국제규격의 수영장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시설투자가 없는 저비용?고효율화의 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유치에 성공했다.


유치 직후 정부보증서와 관련된 논란으로 일부 갈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의 대회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한 결과, 여야 국회의원 154명이 발의한 국제경기지원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정부의 대회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은 물론, 광주의 명예과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었다.


◆관중 친화형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개장



이밖에도 관중 친화형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개장 또한 시민들에게 칭찬받는 사례다.


민선5기 가장 중요한 공약사업중 하나로 1965년 건립 이래 48년간 사용되며 노후화된 무등야구장을 대체할 세계명품 야구장 건설은 위치, 규모, 건립비용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았지만 ‘광주야구장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 의견 청취와 토론, 검토를 거쳐 위치와 규모를 결정했다.


2010년 10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20년 이상 된 경기장의 개보수시 체육진흥투표권(토토복권기금) 수익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규정에 착안해 축구장 성화대 일부를 야구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야구장을 건립하는 아이디어를 내 298억원을 확보하고, 기아자동차를 끈질기게 설득해 300억원 부담을 이끌어 내 최소의 지방재정을 투입하고도 명품야구장을 건립할 수 있었다.


관중 친화적, 여성 친화적, 무장애 야구장, 친환경 야구장으로 건립된 주-기아 챔피언스필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문화공간 및 휴식의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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