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박한철 헌법재판소장(61)은 4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윤복자(58)씨와 함께 나와 투표를 했다.
박한철 소장은 헌법재판소장이 아닌 삼청동 주민으로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후보자들 모두 훌륭한 분들이 나오셨는데, 그중에서도 낫다고 생각되시는 분을 선출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한철 소장은 당선될 이들에게 당부의 말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우리 사회에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났는데, 이번에 당선되시는 지역의 대표들이 이런 부분을 앞장서서 해결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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