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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닥터 이방인'이 월화드라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8회는 전국 시청률 12.5%를 기록했다. 이는 7회 방송분 13.1%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박훈(이종석 분)은 오수연(강소라 분)의 두 팔을 감싸 안고 봉합하는 방법을 알려줬고, 오수현은 예상치 못한 박훈의 백허그에 당황했다.
하지만 오수연은 이내 편안하게 시연하는 박훈에게 매료된 듯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이로써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연출돼 설렘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빅맨'은 11.2%, MBC '트라이앵글'는 6.3%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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