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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 방송한 '기황후'는 25.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1위를 지켜내는데 무리가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과 원나라 황후 바얀후두(임주은 분)의 대결이 그려졌다. 바얀후두는 기승냥을 곤경에 빠트리기 위해 계략을 펼친다. 하지만 강인함과 현명함을 자랑하는 기승냥은 바얀후두의 악행에 속아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그를 당황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신의 선물-14일'과 KBS2 '태양은 가득히'는 각각 8.8%와 2.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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