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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강한 고용지표에 큰 폭 상승..다우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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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최근 5일간의 하락세를 극복하고 크게 올랐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198.69포인트(1.26 %) 오른 1만6020.20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9.36포인트(0.73%) 상승한 4062.52를 나타냈다. S&P500지수도 20.06포인트( 1.12%) 올라 1805.09에 거래를 마쳤다.

◆시황=개장전 발표된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는 시장을 놀라게 했다. 당초 월스트리트는 새 일자리가 18만개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수치는 20만3000개였다.


이덕에 실업률도 7%를 기록했다.

상무부가 발표한 개인 소비지수 역시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


당초 우려와 달리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양적완화축소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미국 경제 전반이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을 일관되게 보여주는 지표가 투자자들에게 더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페더레이티드 인베스터의 필 올랜도 스트래지스트는 “이번엔 시장이 좋은 뉴스를 그대로 좋게 받아들였다”면서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수의 호전도 상당한 의미”라고 평가했다.


다우지수는 200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1만6000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도 재료주와 산업주이 상승을 주도하며 1800선을 다시 넘었다.


◆특징주=인텔 주가는 2.04% 상승했고 포록터 앤 갬블 역시 주가가 1.92 % 오르며 대형주를 견인했다.


애플은 차이나 모바일과의 아이폰 공급 계약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1.39 % 하락했다.


◆관련뉴스=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20만3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18만명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지난 10월 취업자 증가수 20만명도 넘어섰다.


취업자 수가 늘면서 실업률은 7%로 떨어졌다. 전월 실업률 7.3%와 전문가들의 전망치 7.2% 보다 낮게 나왔다.


근로자들의 임금 수준은 향상됐다.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10월 증가율 0.1%를 넘어섰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대비로는 2.0% 늘었다.


리전스 파이낸셜의 리차드 무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월간 취업자수가 평균 20만명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미 상무부는 10월 개인소비지수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전월 증가율 0.2%와 애널리스트들의 10월 증가율 전망치 0.2%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10월 미국 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악재가 있었지만 주택 가격 상승과 주식시장의 활황세가 개인소비 증가를 견인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인플레이션 척도로 활용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은 10월 0.1% 증가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루셀 프라이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사람들이 개선된 환경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연말 쇼핑 시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 증가세를 지속하던 개인 소득은 10월 0.1% 감소했다. 9월 개인소득은 0.5% 증가했었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이달 개인소득이 0.3%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미시건대학교와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12월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치가 82.5를 기록, 전월 기록인 75.1 보다 높아졌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76.0보다 높은 것이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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