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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기황후①] 꼭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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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기황후①] 꼭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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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뜨거운 기대 속에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가 드디어 오늘(28일) 베일을 벗는다.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기황후'는 첫 방송부터 빠른 전개와 하지원 주진모 지창 욱 백진희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화려한 영상미로 안방극장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 또 하나의 명품사극으로 자리매김 할 '기황후'를 꼭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극과 극' 전개

[첫방 기황후①] 꼭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50부작으로 그려질 '기황후'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극중 기승냥(하지원 분)이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화려한 대례식으로 그 첫 포문. 앞서 화려한 머리장식에 강렬한 붉은 황후복장을 한 하지원과 위엄 넘치는 금자수가 놓인 황제복장을 한 지창욱이 서로를 바라보며 대례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황후' 제작사 관계자는 "첫 회에서 대례식 장면에 이어 승냥이 공녀로 끌려가는 장면이 등장한다.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장면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앞으로 러브라인을 그려갈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의 첫 만남도 이뤄지는 등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황후' 첫 회에서는 아역 배우들의 분량을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 주요 등장인물들의 본격적인 만남도 그려질 예정.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빠른 전개는 '기황후'가 보다 치열해질 월화극 시청률 전쟁에서 일찍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숨겨진 무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 믿고 보는 배우는 기본, 풍성한 볼거리까지

[첫방 기황후①] 꼭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7년 만에 사극으로 컴백하는 하지원과 MBC 드라마는 첫 출연 이라는 주진모,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지창욱 백진희까지. 주연 배우들의 면면은 절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하지원은 액션부터 애잔한 멜로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다시 한 번 '흥행퀸'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더불어 김서형 이문식 김영호 정웅인 권오중 김정현 진이하 윤아정 등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력을 갖춘 이들의 조합은 '기황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전에 없던 명품 사극의 탄생에 일조한다.


여기에 중국 헝띠엔(橫店) 세트장에서 이뤄진 현지 촬영을 통 해 남다른 '때깔'을 자랑하는 것이 '기황후'만의 장점. 또 극중 하지원이 입은 대례복, 지창욱의 황제복 등 화려한 의상들이 브라운관을 수놓고, 생동감 넘치는 배우들의 액션이 화면 곳곳을 장식해 시선을 압도한다.


▶ 역사 왜곡? 진정한 한류의 원조에 포커스

[첫방 기황후①] 꼭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기황후를 둘러싼 역사적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고려 출신으로 원나라의 황후 자리에까지 오른 기황후가 과연 '애국자'인가 '매국노'인가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 하지만 드라마 '기황후'는 이런 역사적 논쟁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고려 출신의 여인이 황후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극적 재미를 더한다.


앞서 논란이 된 충혜왕은 '왕유'라는 이름으로 바꿔 가상의 인물로, 또 그 밖의 다양한 사건들 역시 작가들의 손에 의해 탄생한 허구에 불과하다. 일찌감치 '픽션 사극'이라는 점을 내세웠지만, 논란은 쉽사리 가시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은 "드라마를 드라마로 봐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기황후를 미화시키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800년 전 공녀로 끌려간 고려의 여인이 원나라의 제 1황후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것 뿐"이라며 "이미 이야기의 대부분이 픽션이라 밝혔고, 드라마 자체가 다수 극적인 해석과 상상으로 채워졌다. 극중 벌어지는 각종 사건들 도 마찬가지다. 그런 부분에서 시청자 여러분들이 공감해주시고, 그저 드라마로서 재밌게만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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