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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바이오 당뇨신약 日 물질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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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미약품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바이오 당뇨신약 'LAPS-Exendin4'에 대한 일본 물질·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특허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바이오신약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국내와 미국에서도 특허를 받았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과 유럽, 한국 등 90여개 기관(10여개국)에서 당뇨 환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권세창 한미약품연구센터 소장은 "일본을 포함한 잇따른 특허등록으로 바이오의약품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력을 입증받게 됐다"며 "특허와 글로벌 임상 결과를 토대로 해외에서 성공한 글로벌신약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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