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4만9800여명 무료 예방 접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요즘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올해도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가까운 동네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1~3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접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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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미만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는 오는 18일까지 동별 무료 접종 일정에 맞춰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또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3세 이상 장애 1~3급은 다음달 30일까지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어 한꺼번에 보건소로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없앤다.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무료 접종 대상자들은 일정을 확인해 빠짐 없이 혜택을 받아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유행 2주 전에 접종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백신 효과 지속기간이 6개월이므로 기존 유행 시기를 고려해 10~12월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영등포구 건강증진과( ☎ 2670-4744 )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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