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서울시가 UN에 등록한 '서울시 태양광 프로그램 청청개발사업'에 동참할 공공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정개발사업(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이란 UN기후변화협약이 운영하는 온실가스 감축방안의 하나로, 사업 또는 계획으로 등록 후 감축 추진 실적만큼 탄소배출권을 인정받는 사업이다.
작은 용량으로 개별등록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올해 6월7일 UN으로부터 확정 통보받은 '공공기관 설치 태양광 설비 프로그램'에 공동참여 시키는 것이다.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정개발사업은 다른 공공기관의 사업을 추가적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태양광을 설치해 전력을 자가소비하고, 생산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설비가 구비된 공공기관이라면 '서울시 태양광 프로그램 청정개발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공공기관은 전화(02-2133-3598) 또는 이메일(baeksj@seoul.go.kr)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앞으로 확보되는 탄소배출권은 2015년 이후 시행예정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활용가능하며, 유럽탄소거래시장에서 매매 할 수 있다. 시는 향후 확보될 탄소배출권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협의체를 통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은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가사업 발굴과 UN등록 지원을 위해 교육과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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