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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힐링캠프'서 아버지 언급 "음악과 술을 좋아해...잘 안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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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이적, '힐링캠프'서 아버지 언급 "음악과 술을 좋아해...잘 안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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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방송 최초 아버지를 언급해 화제다.

이적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삼 형제 모두 서울대학교를 진학시킨 어머니의 교육법을 언급했다.

그는 "어머니가 39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셔서 널찍한 책상서 책을 많이 보셨다. 어머니가 책을 많이 보시니 형제 모두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적은 방송 최초로 아버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적은 "아버지는 음악과 술을 좋아 하셨다. 우리 깨어 있는 동안 집에 잘 안 들어오셨다"고 말했다.


또한 이적은 이날 방송에서 가수 인생과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 등에 대해 솔직한 얘기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진주희 기자 ent123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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