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존박이 화려한 뮤지션 인맥을 공개했다.
존박은 지난 24일 뮤직팜 트위터를 통해 "커밍순(Coming soon)"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존박은 두 눈을 감고 기타를 치며 특유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그 옆에 있는 마네킹 소년 인형은 그의 어깨에 기대어 관심 없는 듯 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존박은 또 7월 3일에 발매될 정규앨범 트랙리스트를 함께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존박은 이번 앨범에서 5곡을 작사, 작곡했으며 이적, 이상순, 정원영, 이승열, 레이강, 힙합뮤지션 비지, 다이나믹듀오 최자, 이단옆차기 등이 앨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박은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앨범으로 존경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행복했다. 내 안에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 만든 음악"이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존박은 오는 28일 '멜론 프리미어 존박 VIP 시사회'를 개최하고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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