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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다음주부터 갤럭시S4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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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 65만대 공급 예정···절반 이상이 전투 지역에 배치

美 국방부, 다음주부터 갤럭시S4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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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미국 국방부 직원들이 다음주부터 갤럭시S4를 쓸 수 있게 된다.

12일(현지시간) 인퀴지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가 이달초 녹스(Knox)를 탑재한 갤럭시S4와 iOS6에 대해 보안 인증을 하면서 다음주부터 국방부 직원들이 펜타곤 내부에서 해당 기기를 사용할 전망이다.


미국 국방부는 기존에는 블랙베리 스마트폰 사용만 허용했지만 최근 보안 인증을 통해 삼성전자와 애플 단말기 사용까지 확대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iOS 기기 65만대 구입 계획을 밝혀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미국 국방부 납품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납품 규모는 아이폰 21만대, 아이패드 12만대, 아이패드 미니 10만대, 아이팟터치 20만대 등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이 전투 지역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 2월 MWC 2013에서 선보인 녹스는 사용자가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업무용 데이터와 개인용 데이터를 완전히 분리해 사용·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안용 소프트웨어다. 철저한 보안 유지, 해킹 바이러스와 정보 유출 등의 위험 차단이 가능하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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