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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특수부가 형사부 장기미제 사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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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일선지검 특별수사부 등 인지부서에서 형사부의 장기미제 사건을 맡는다. 4대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척결 및 서민생활 침해사범 수사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대검찰청은 상반기 고검검사급 검사 인사를 계기로 특수부 등 인지부서 인력을 줄이고 형사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력 재배치와 분장업무 조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평검사 인사와 고검검사 인사를 통해 일선청의 형사부 소속 검사를 849명에서 934명으로 10% 늘인 반면 특수부 등 인지부서는 253명에서 244명으로 줄였다.


검찰은 "일선청 실정에 맞게 4대악 및 서민생활침해사범 대응 수사체제를 갖췄다"며 "우수 검사를 4대악 관련 범죄 전담검사로 지정하고 서울중앙지검 등 15개청에 '4대악 범죄 전담반'을 신설·재정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특수부 등 인지부서에 대한 형사사건 배당 비율을 높이고 형사부 장기미제 사건을 재배당해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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