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다급한 "與보세요"

시계아이콘01분 2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안철수 "지역민심 체감" 여유...허준영 "금방 식을 새정치"

다급한 "與보세요"
AD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4ㆍ24재보궐 공식선거운동 시작 첫 주말을 보낸 15일, 노원병 후보들이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유력주자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무소속이라는 핸디캡으로 쉽지 않은 선거라면서도 느긋하게 유세를 벌였다. 반면 새누리당과 허준영 후보는 뒤집기를 위한 총력모드에 들어갔다. 새누리당은 안 후보의 과거 행보의 비판과 함께 안 후보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 현재 지역구 분위기에 대해 "처음 인사드렸을 때는 신기함과 어색함의 만남이었다면, 지금은 반가움과 따뜻함의 만남으로 바뀐 것이 지난 한 달 동안의 변화가 아닌가 생각된다"면서도 "쉽지 않은 선거"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평일에 하는 재보궐 선거이고, 조직없는 무소속 후보에게 쉽지 않다"면서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번 재보선부터는 투표일 전 조기 투표가 시행된다. 부재자 투표와 달리 미리 신고도 필요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새정치를 주장하는 만큼 공약에서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는 국회의원 출마자분들이 공약을 내세웠다면 저는 노원구와 상계동이 어떻게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비전을 먼저 설명드리고 이를 위한 공약을 어떻게 하겠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당선을 전제로 한 것이라면서도 정국 현안과 당선 이후의 행보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대선 후 민주당 문재인 의원과 얘기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마 앞으로는 문 의원을 포함해 여러 분과 말씀을 나눌 기회가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위기관리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권위주의적 리더십으로는 잘 움직일 수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남 진주의료원 폐업 조치와 관련해서도 "충분한 대화와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식으로 폐쇄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다급한 "與보세요"


새누리당과 허준영 후보는 안 후보의 새정치를 비판하고 지역일꾼론을 거듭 부각시켰다. 허 후보는 KBS라디오에 나와 "안 후보는 새 정치가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얘기하는데, 시골에 보면 약장사가 만병통치약을 팔면 처음에는 맨발 벗고 쫓아 나오는데 와서 먹어보면 별 효험이 없고 배탈 나고 이러기 때문에 새 정치론은 금방 식상해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 지역일꾼을 뽑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아마 전체 (주민의) 3분의 1을 넘을 것 같다"면서 "특히 이제 이 지역에 그 동안에 공약 사업이 남발되면서 사업진행이 지지부진했기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지역을 바로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을 찾겠다는 열의가 굉장히 높고 저 같은 경우에는 집권당인 새누리당 소속이기 때문에 기대가 아주 크다"고 전했다.


4ㆍ24 재보궐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허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는 이날 최고위에서 안 후보를 향해 "오락가락 말바꾸기에 대한 반성의 기미가 없고 지금도 애매모호한 행동 일삼는다"면서 "뜬 구름 잡는 말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에 하나 당선된다 하더라도 언제 그만둘지 모른다"면서 "이런 예측 불허의 행보가 안철수식 새 정치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