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양 기관 성폭력·가정폭력 등 위기가정 보호 노력 할 터"
전남 장흥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영석)는 2일 장흥경찰서(서장 김성렬)와 보호가 필요한 성폭력·가정폭력 등 위기가족 보호활동에 대하여 초기상담 지원 등 유기적인 업무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장흥경찰서 김성렬 서장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김영석 센터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관내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의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의 인권증진을 도모하며, 가족상담 및 가족교육 사업에 대하여 상호협력으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안정에 이바지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최근 성폭력·가정폭력 및 학교폭력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폭력피해자의 초기 인도시 적극 협력해 바람직한 기관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협약했다.
김영석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 가족상담(이혼전후상담), 성폭력·가정폭력상담,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실시 등 무료 상담을 통해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가족이 소통할 수 있도록 군민에게 열정적으로 다가가는 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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