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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내달부터 생활쓰레기 수거체계 변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7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종량제봉투 주 4회→주 6회, 재활용품 주 2회→주 3회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내달부터 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 수거 체계를 변경한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종량제봉투 수거가 기존 주 4회(월·수·목·토요일)에서 주6회(월~토요일)로, 재활용품 수거는 주 2회(화·금요일)에서 주 3회(권역별)로 변경된다.

내달부터 바뀌는 수거체계는 지난해 실시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거체계 개선방안 용역결과에 따라 폐기물 배출에 대한 주민 편의를 제공과 재활용품의 질 높은 수거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북구는 기존 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을 함께 수거하던 것을 재활용품 전용차량을 도입해 수거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거횟수를 늘려 배출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재활용품 수거의 경우에는 권역별로 나눠 월·수·금요일에는 중흥1·2·3동, 동림동, 임동, 신안동, 용봉동, 운암1·2·3동, 동림동, 건국동(양산동) 지역을, 화·목·토요일에는 우산동, 풍향동, 문화동, 문흥1·2동, 두암1·2·3동, 삼각동, 일곡동, 매곡동, 오치1·2동, 석곡동 지역을 수거한다.


특히 주민들은 재활용품 수거의 경우 기존 화·금요일에서 지역별로 수거일자가 변경됨에 따라 수거일자를 확인해 해당 요일에 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수거체계 변경은 주민들의 폐기물 배출 편의를 높이고 재활용품의 질 좋은 수거에 목적이 있다”며 “주민들도 배출일자를 확인해 해당 요일 재활용품 배출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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