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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승강장지붕 등 566곳에 태양광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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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전국 철도시설 활용 개발사업…대상사업주관자 오는 9월4일까지 공모

역 승강장지붕 등 566곳에 태양광발전 역 승강장지붕 태양광발전 설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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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 역 승강장지붕 등 566곳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이 펼쳐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전국 역 승강장, 차량기지지붕, 사토장 등 566곳의 철도시설을 활용해 태양광발전개발에 나설 사업자를 오는 9월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도공단이 제공하는 철도시설물에 사업주관자가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만들어진 전력을 한국전력, 에너지관리공단에 파는 식으로 20년간 운영된다.

철도공단은 사업기간 중 철도시설사용 대가로 약 200억원(123만3000㎡ 기준)의 점용료수입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철도시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개발 사업은 기존시설물을 활용하면 태양광설비설치공사비가 줄어 사업이 쉽게 이뤄지고 환경파괴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철도공단은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되면 철도시설물건설비를 사업주관자가 내도록 해 철도건설비(약 80억원) 일부를 줄이는 효과도 얻는다.


공모시설물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사업을 하면 ▲50MW의 발전용량을 확보해 한해 약 1200만ℓ의 유류절약 ▲약 4만t의 이산화탄소(CO2) 감소 ▲여의도 면적의 8.6배인 2497만㎡의 산림조성 효과 ▲1만6650가구(4인 가구 기준)가 한해 쓸 수 있는 6150만㎾h의 전력을 만들 수 있다.


철도공단은 이 사업을 계기로 저탄소녹색성장정책을 통한 에코그린철도를 만들고 침체위기인 국내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철도공단은 오는 7월4일 대전 본사에서 사업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9월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김효식 한국철도시설공단 자산개발사업처장은 “태양광발전개발사업은 미국, 독일, 일본처럼 역사 및 승강장지붕 일부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 처음 전체운영 중인 역 승강장 등 철도시설물들을 대상으로 넓히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단홈페이지(www.kr.or.kr)나 자산개발운영부(☎042-607-4222~4223)로 물어보면 된다.


☞태양광발전 개발사업 효과는?
철도시설물에 50.0Mega 태양광설치에 따른 효과는 한해 1200만ℓ 가까이 유류를 아낄 수 있다. 계산근거는 720ℓ(3kw당)×333(1Mega)×50.0Mega=1198만8000ℓ.


한해 4만t 가까이 이산화탄소(CO2)를 줄인다. 계산근거는 766t(1Mega당)×50Mega=3만8300t. 또 서울 여의도(290만㎡) 면적의 8.6배인 2497만㎡ 대체 산림조성 효과가 있다. 1500㎡(3kw당)×333(1Mega)×50Mega=2497만5000㎡가 계산근거다.


☞한해 전력생산량은?
약 6150만㎾h에 이른다. 123만㎾h(1Mega당)×50Mega=6150만㎾h에 따른 것이다. 한해 1만6650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4인 1가구 기준)이다. 계산근거는 333가구(1Mega 기준)×50Mega=1만6650가구. ※3㎾(1가구 전력사용에 필요한 태양광 설치기준)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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