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에 파견된 민관 합동 조사단의 활동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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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여인홍 식품산업정책 실장은 7일 오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조사단이 '미진한 부분이 있어 연장할 수 있느냐'는 문의를 해왔다"며 "수요일 귀국 예정이지만 하루나 이틀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한국 수출용 쇠고기를 다루는 작업장에 대한 점검을 요청했다. 여 실장은 "(조사단 중)소비자대표가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곳을 보고싶다는 요청을 했다"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수출 작업장에 대한)섭외를 하고있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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