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4월30일] 오늘의 SNS 핫이슈

시계아이콘02분 1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없어 못팔던 '꼬꼬면' 어쩌다 이런 일이…"

[4월30일] 오늘의 SNS 핫이슈
AD

빨간 국물이 주도한 라면 시장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던 '하얀 국물' 라면의 시장점유율이 눈에 띄게 추락하고 있다. 30일 AC닐슨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얀국물 라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3사(팔도, 삼양식품, 오뚜기)의 대표 브랜드인 꼬꼬면, 나가사끼짬뽕, 기스면의 3월 말 현재 시장점유율은 12.9%로 전월(14.3%) 대비 1.3%p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하얀국물 돌풍을 일으키며 정점을 찍었던 12월(17.1%)과 비교하면 4.2%p 떨어졌으며 업체별로는 꼬꼬면이 지난해 점유율 7.1%의 반토막 수준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는 "하얀국물 시장의 성장이 한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5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주는 판매행사를 벌여도 매출은 영 시원치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 업계들은 "하얀국물 라면의 인기가 출시 초반에 비해 떨어진 것은 맞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해명했다.

◆ "논문 표절 '문대성' 그의 선택은 결국…"

[4월30일] 오늘의 SNS 핫이슈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새누리당 문대성(37) 당선자가 결국 동아대 태권도학과 교수직에서 물러날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당선자는 지난 27일 동아대 대학본부에 교수직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학교 측이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 문 당선자는 앞서 지난 20일 국민대학교 자체 연구윤리위원회 조사 결과 박사 논문이 표절됐다는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수 사직서 말고, 의원사직서를 내야지!"(@goo**), "국회의원도 그만 내려 놓으세요"(@dos**), "교수 사직으로 꼼수를 두는구만"(@tab**)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한선교 의원, 묘령의 여인과 '음주 뺑소니' 차에 동승

[4월30일] 오늘의 SNS 핫이슈

4.11 총선에서 용인 병 지역에 출마해 당선된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3선)이 지난 26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차량에 동승했던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용인 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횡단보도 보행자 김모(20·여)씨를 차로 들이받고 도주한 정모(4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음주 상태에서 SM7 승용차를 몰고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W아파트 앞 도로를 지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씨를 차로 쳤다. 정씨는 피해자 김씨가 다친 곳이 없어 괜찮다고 하자 병원 이송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행인 유모씨가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음주 측정 결과 정씨의 혈중 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8%였다. 한 의원은 정씨의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김씨의 상태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한선교 의원을 포함한 지인들과 함께 선거 뒤풀이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이와 관련 트위터에는 "운전자가 음주를 했으면 대리운전자를 부르든지 아니면 운전을 말려야 하는 거 아닙니까?"(@jeo**), "공범으로 의원직 사퇴감입니다"(@gig**), "음주운전 동승자는 직접적 처벌은 안되지만 공인 신분이라면 엄격히 책임을 물어야"(@sar**)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 피랍됐던 적십자사 영국인, 4개월 만에 결국…

[4월30일] 오늘의 SNS 핫이슈

수개월 전 파키스탄에서 납치된 적십자사 직원 칼릴 데일(60)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데일씨는 앞서 지난 1월5일 오후 2시께 파키스탄 발로치스탄 주 케타시에서 퇴근 후 차량으로 귀가하다 복면을 한 무장강도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그의 시신은 케타시 외곽의 과수원에서 참수된 채 발견됐으며 시신과 함께 발견된 메모지에는 "그가 몸값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해했다"고 적혀 있었다. 무슬림인 데일 씨는 납치 당시 파키스탄에서 1년 가까이 적십자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그가 살해된 지역은 지난 2009년 미국 유엔난민기구 직원도 두 달 간 납치된 경험이 있는 위험 지역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을 접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오랜 시간 해외에서 인도주의적인 봉사를 해 온 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 김희정 폭풍성장…초절정 베이글녀 '등극'

[4월30일] 오늘의 SNS 핫이슈

원빈 조카 '꼭지'로 알려진 배우 김희정(20)의 최근 모습이 화제다. 이날 온라인에는 최근 한 음료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된 김희정의 촬영 현장 사진이 게재돼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정은 몸에 딱 달라붙는 소재의 의상을 입고 탄탄한 바디라인과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귀엽고 앳된 얼굴과 대비되는 볼륨 몸매가 그야말로 반전이라 할 만하다. 이에 '베이글녀 탄생'이라는 수식어도 따라 붙었다. 김희정의 최근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기였는데 어느덧 성인이네요", "베이글녀가 따로 없다", "너무 예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정은 KBS 2TV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 역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에 출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