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4월27일] 오늘의 SNS 핫이슈

시계아이콘02분 0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제한…여야 한목소리

[4월27일] 오늘의 SNS 핫이슈
AD

여야가 27일 정부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제한 조치를 촉구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미국에서 있었던 광우병 젖소 사망 소식으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민심이 급속이 악화되고 있어서다. 새누리당은 27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중단하고 수입제한조치를 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조속한 검역단 현지 파견', '선 제한·후 완화식 정책 집행'을 정부에 요구했다.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 대행은 "정부가 2008년 5월 미국에서 광우병 발병 시 수입을 중단하고 전수 조사 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이제는 '즉시 수입하지 않기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거짓말을 이어 간다"며 "미국과 재협상을 통해 하루속히 검역주권을 회복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타블로 졸업장 한국 도착…결말이 가까워졌다

[4월27일] 오늘의 SNS 핫이슈

타블로의 미국 스탠퍼드 대학 졸업장이 한국 법원에 도착했다. 논란이 됐던 타블로 학력위조 의혹이 법적판결을 받기 위한 결정적 증거가 확보된 셈이다. 타블로 루머와 관련해 명예훼손 재판을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6일 "미국 스탠퍼드 대학 등 관련기관 4곳으로부터 타블로의 입학허가서와 졸업증명서 등 관련 서류 원본을 송부 받았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앞서 2010년 8월 명예훼손 혐의로 논란을 주도한 인터넷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일부 회원을 고소한 상태이다. 같은 해 10월 사건을 맡은 서초경찰서가 타블로의 동의 아래 스탠퍼드 대학의 학사, 석사 학위를 공개했으나 타진요 회원들은 "이 또한 조작"이라고 주장하며 법원이 직접 해당 자료를 확보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미국서 온 졸업장을 증거로 한 공판은 다음 달 18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레이디 가가' 둘러싼 잡음 공연당일에도…

[4월27일] 오늘의 SNS 핫이슈

말 많았던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공연이 27일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유료 티켓 4만5000여장이 매진돼 그 열기를 실감케 한다. 하지만 공연당일까지도 주위가 시끄럽다. 주최 측인 현대카드는 현재 표를 구입한 미성년자에게 전액 환불을 해줬으며 공연장 입구에선 신분증 검사까지 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몰래 들어가려는 청소년들과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 기독교·보수 단체는 공연 주최사인 현대카드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하고 카드 절단 사진 인증 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맹은 "동성애를 미화하고 기독교를 비하하는 공연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암표 판매, 사기 등 공연에 따른 불법 범죄 행위 문제도 제기됐다. 로열석 암표가격이 정상가의 두 배 가까이 치솟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조용필 '친구여' 작곡가 이호준 씨 별세

[4월27일] 오늘의 SNS 핫이슈

가수 조용필의 히트곡 '친구여'의 작곡가 이호준 씨가 27일 오전 7시께 경기도 성남 분당 서울대병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이호준은 1979년 조용필의 밴드 '위대한 탄생'에서 키보드 연주자로 데뷔해 조용필의 '친구여',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고 있지',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등의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하며 이름을 알렸다. 고인은 지난해 가수 임재범과 함께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편에 출연하는 등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방송 이후 투병 생활을 이어 왔다. 이호준의 부음은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27일 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전하면서 알려졌다. 함춘호는 "어제 마지막으로 뵈었을 때 암세포가 온몸으로 전이가 돼 이미 몸 밖으로 검게 튀어나온 부분도 있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호준 부음소식에 정원영, 윤종신, 장호일, 윤건 등 후배 뮤지션들의 추모 트윗도 잇따랐다.


◆ '짬밥 비빔밥 교사' 담임 복귀 논란

[4월27일] 오늘의 SNS 핫이슈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 후 남은 반찬을 넣어 만든 비빔밥을 강제로 먹여 논란을 일으킨 ‘비빔밥 교사’가 한 달 만에 같은 반 담임으로 복귀한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대구의 A 초등학교에선 교장 직위로 체벌과 비빔밥 등의 문제로 지난 달 29일자로 담임직을 박탈시킨 황 모씨를 다음달 2일자로 같은 반 담임으로 원대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 황 씨는 '편식을 고친다'며 잔반을 모아 비벼 강제로 먹이는가 하면 학생들에게 자신의 발 마사지를 시켰다. 그는 또 폭력에 가까운 체벌로 학교장으로부터 구두경고와 서면경고를 받고 각서를 작성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교사는 지난달 담임직 박탈 당시 "먹고 남은 반찬이 아닌 급식 후 남은 반찬을 비벼먹었다", "나이가 57세로 구시대적 사고가 있었을 뿐 나쁜 마음을 먹고 그런 건 아니다" 등 동정여론이 일기도 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