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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인허가로비 의혹 최시중 소환(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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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속보[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25일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소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서초동 대검청사에 나온 최 전 위원장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뒤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최 전 위원장은 파이시티 시행사 전 대표 이정배(55)씨의 부탁을 받은 브로커 D건설 이모(60·구속) 대표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 전 위원장을 상대로 구체적인 금품수수 규모 및 경위, 용처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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