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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 갤노트 10.1인치 터치패널 공급..'매수'<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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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4일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갤럭시노트 10.1인치용 터치패널을 공급하면서 높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혜용 애널리스트는 "일진디스플레이의 올해 2분기 태블릿PC용 터치패널 출하량은 200만대로, 1분기 대비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 10.1인치용 터치패널 공급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이후 판매량에 따른 추가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2분기 매출액은 1405억원(+142%,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59억원(+115%)이 예상되는 등 높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일진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172억원(+147%), 영업이익 121억원(+122%)으로 예상치에 거의 부합한 것으로 추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터치패널 매출액은 1092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93%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7인치 및 10.1인치 갤럭시탭 신규 모델에 탑재되는 터치패널 공급이 시작되면서 1분기 태블릿PC용 터치패널 출하량은 105만대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마트폰용 터치패널 역시 신규 납품 모델이 늘어남에 따라 1분기 출하량은 기존 예상치를 웃도는 650만대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1분기에 임직원 성과급 및 잉곳가격 하락에 따른 LED 웨이퍼부문의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해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인 130억원을 소폭 하회하게 됐다"고 진단했다.


일진디스플레이의 최근 주가는 지난 12일 전고점(1만4500원) 대비 18% 하락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는 휴대폰 부품업체들에 대한 단가인하 압력이 전년대비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며 "실제로 올해 초부터 일진디스플레이를 포함한 휴대폰 부품업체들에 대한 단가인하 폭이 전년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진디스플레이는 신모델 추가에 따른 물량 증가 효과를 더 크게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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