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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남역서 외식한다면 '이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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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은 유동인구가 하루 평균 30만 명에 달하고 대학생, 20~30대 직장인 등 젊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서울의 가장 트렌디 하면서 역동적인 대표적 상권이다.


외식업체로서는 천정부지의 임대료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최신 트렌드 파악, 브랜드 홍보 기회 확대를 통해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강남역에 군침을 흘릴 수밖에 없다.

오리지널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도 올해 초 강남역에 본점을 이전하면서 이런 트렌드에 합류했다. 스쿨푸드 본점은 지난 6년간 가로수길에서 프리미엄 분식점으로 유명세를 떨쳐 왔지만 외식업체들의 격전장이자 전국구 전진기지이기도 한 강남에 둥지를 튼 것.


스쿨푸드는 셰프가 매장에서 직접 메뉴를 조리하는 오리지널 프리미엄 분식 레스토랑으로 까르보나라 떡볶이, 롤 형식의 김밥 ‘마리’ 등 다양한 창의적인 신개념 퓨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점은 ‘자연스러운 세련됨’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뉴욕스타일의 파벽과 자연스러운 노출벽으로 밸런스를 맞춰 세련되게 구현한 것이 특징. 빈티지 한 테이블, 의자 등의 가구와 함께 다양한 모양의 오렌지 빛 전구,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를 응용해 자체 제작한 조명 등은 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기려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아비치 로마는 뉴욕제과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겸 와인바. 파스타 메뉴들이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주말 세트가 인기가 많다. 와인이 주를 이루고 있고 커피와 후식으로 간단한 음료를 제공해준다. 소모임에 좋은 프라이빗 룸도 마련돼 있어 많은 인원이 프라이버시 침해 없이 식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계빌딩 7층에 있는 노리타가든은 크림 파스타 메뉴가 인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구운 감자로 만든 '포테이토 피자'도 인기 메뉴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메뉴가 주를 이루고 있어 예약하지 않으면 기다려야만 한다. 특히 전망 좋은 창가 자리는 예약을 받지 않고 선착순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음식을 즐기려면 무조건 기다림의 미덕을 배워야 한다. 와인이 주를 이루고 오렌지에이드와 레몬에이드 등도 판매한다.


미즈컨테이너는 대구에서의 인기를 등에 업고 서울로 진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컨테이너 문처럼 장식되어 있는 내벽과 오픈 테라스가 어울려 빈티지 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치커리, 상추 등의 야채에 파마산 치즈를 올려 볼에 담아낸 샐러드 스파게티와 바닥에 얇게 깔린 도우에 불고기를 넣어 치즈를 넘치게 올린 불고기 크림 치즈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TV프로에서 파스타의 달인으로 선정된 셰프가 주방을 담당하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제이케이키친은 무엇보다 깔끔한 분위기가 특징. 샐러드와 토마토, 크림, 올리브소스 파스타, 피자, 리조또, 스테이크 등 여러 이탈리안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기본 커피 4종과 탄산음료, 에이드4종 등의 다양한 음료와 맥주와 와인 등을 갖추고 있다.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타라미수 등이 제공된다.


유럽에서 시작해 세계 40여개국 150여 곳의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바피아노’ 체인 바피아노도 강남역 인근의 대표적인 외식업체다. 입장 시 각 코너별 키친 앞에서 주문할 수 있는 전용카드을 받아 원하는 음식을 셀프로 주문하면 되는시스템이다. 파스타는 모두 매일 아침 생면을 뽑아서 사용하며 유기농 바질 및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드는 샌드위치, 파니니 등을 맛볼 수 있다.


롱브레드는 수제 빵 파니니와 샌드위치가 인기인 브레드 카페&바. 역삼동에도 지점이 있는 롱브레드의 강남역점으로, GT 타워의 개방된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어 아기자기한 테라스 좌석과 통유리 실내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바질페스토, 리코타 치즈 등 샌드위치 재료를 직접 만들고, 소고기는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하며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오 마이 치킨 샌드위치와 와우 비프 샌드위치, 리코타치즈 파니니가 인기 메뉴.


정통 일본음식 전문점 가츠라도 강남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티션으로 가볍게 공간을 구분한 테이블 룸과 편안한 방으로 된 룸좌석이 마련돼 있어 조용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사케와 함께 회, 면과 튀김류, 아키 메뉴 등이 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본 밑반찬으로 해조류와 에다마메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지요. 로스가스와 라멘, 나가사키짬뽕 등의 런치 메뉴도 많이 찾는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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