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개그우먼 신보라가 자신에게 짝사랑을 고백했던 선배 개그맨 정범균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여자 랩퍼로 변신한 신보라는 "KBS 정범균"을 호명하며 "너 뜨려고 나 이용하지 마"라고 말했다.
지난 달 정범균은 KBS 라디오 프로그램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해 "신보라의 남자가 되는 것이 새해 목표"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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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균의 발언이 여러 매체와 온라인 누리꾼들에 입에 오르자 신보라가 개그 코너를 빌어 직설적인 항의를 한 것이다. 신보라는 "(정범균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강한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선 정태호가 "오는 4월에 있을 수많은 공약들, 나는 믿지 않는다"는 '용감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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