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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줄기세포기술원, 줄기세포 치료 논문 세계의료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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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알앤엘바이오는 알앤엘줄기세포기술원 라정찬박사팀이 지난 해 10월 기초의학, 임상의학 관련 영국의 세계적인 학술지 JTM(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한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자가지방줄기세포의 치료효과 관련 논문이 세계 의료계의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JTM 편집위원진에 따르면 지난해 논문 발표 이후 유료 접속건이 매우 높아 세계 의학계로부터 관심이 특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해 발표된 이번 논문은(논문제목: Stem cell treatment for patients with autoimmune disease by systemic infusion of culture-expanded autologous adipose tissue 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배양증식된 자가지방 중간엽 줄기세포의 전신적 투여를 통한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줄기세포 치료) 정맥 내로 환자 자신의 지방줄기세포 투여를 통해 자가면역성 난청, 다발성 경화증, 다발성근염, 아토피성 피부염,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한 세계 최초의 논문이다.


알앤엘바이오측은 "자가면역질환은 체내의 면역 기능이 스스로를 공격함으로써 일어나는 질병으로 공격하는 부위와 정도에 따라 전신 홍반성 루프스, 류머티스 관절염, 다발성경화증, 자가면역성 난청, 강직성 척수염, 베체트병 등 다양한 질병으로 나타나며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돼 결국 장기의 영구적인 손상을 초래하는 난치병이다. 알앤엘줄기세포기술연구원의 연구결과가 현 의료계의 주목을 받는 것은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태에서 획기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세계 최초로 과학적으로 증명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라정찬 알앤엘줄기세포기술원장은 "성체줄기세포가 불과 얼마 전까지 과학의 연구분야였으나 이제 의학의 핵심 연구 분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향후 3년 내 자가줄기세포 치료 방법이 대표적 난치질환인 자가면역질환을 정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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