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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운용, '코리아증권펀드' 하나은행에서 20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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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20일부터 '골드만삭스 코리아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 펀드(이하, 골드만삭스 코리아 증권 펀드)'를 하나은행 전국 지점과 인터넷 뱅킹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9월1일 설정된 '골드만삭스 코리아 증권' 펀드는 9일 기준 3년 장기 누적 수익률이 120.8%에 달하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간판 펀드다. 이 펀드는 207개 국내 일반 주식형 펀드 가운데 1년, 2년, 3년 기간별 수익률이 각각 상위 5-6위권 내에 들며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고 있다.

이를 통해 골드만삭스운용의 한국법인은 최근 아태지역의 유력 경제, 투자 전문지인 아시안 인베스터(Asian Investor)로부터 '2011년 최우수 국내 주식형 운용사'로 선정됐다.


골드만삭스 코리아 증권 펀드는 전체 자산의 60%는 인덱스펀드로, 40%는 액티브펀드로 운용한다. 인덱스펀드 영역의 벤치마크는 '코스피200'으로 40여개를 선정해 인덱스 추종 방식으로 투자한다. 액티브펀드 영역에서는 15개 내외 종목에 투자해 '플러스 알파' 수익률을 추구하는 운용 전략을 활용한다.

오늘부터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클래스별로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1형, 온라인 전용 클래스인 CE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클래스 A형의 경우 가입 후 30일 미만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70%를, 30일 이상 90일 미만일 경우에는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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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C1과 CE의 경우, 가입 후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골드만삭스 코리아 증권 펀드는 이밖에 KB국민은행, 외환은행, 대우증권, 동양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HI투자증권, NH 투자증권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운용 한국법인 임태섭 공동대표는 "골드만삭스 코리아 증권 펀드 운용팀 6명 구성원들의 경력을 합치면 100년이 넘는다"며 "골드만삭스운용만의 리스크 관리 능력과 균형 감각이 좋은 운용 성과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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