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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류승수가 공황장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류승수는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간의 인생역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류승수는 "공황장애를 겪으며 죽기 딱 일보직전의 공포를 경험했다"며 "4년 동안 집밖으로 나오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학창시절 불량서클 활동으로 퇴학당한 사연과 홀로 계신 아버지 이야기 등 그야말로 힘겨웠던 인생사를 담담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공형진이 "중요한 건 류승수가 고난과 역경을 잘 극복했고 이제는 후배들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됐다는 것"이라고 위로하자 류승수 역시 "이렇게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 치유 받고 가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한편 류승수는 이날 절친인 배용준과의 소개팅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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