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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이채필 장관 사퇴하고 법적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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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김진표 민주통합당 대표는 16일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장관직을 즉각 사퇴하고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이채필 장관이 우리당과 정책연대를 하는 한노총을 비방하는 발언을 한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고 자질을 의심케 하는 발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노동부 장관이 할 수 있는 말인지 의심스럽다"면서 "빌리브렌트나 스웨덴 사회 노동당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진보정당은 늘 노동정치세력과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이 최근 한노총이 팽당할 것이라는 황당무계한 망언을 쏟아낸 근본 이유는 이명박 대통령의 오기인사, 불통인사, 보은인사에 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박 장관은 중소기업 지원이 과도하다고 했는데 도대체 뭘 지원했길래 죽기 일보 직전이냐"면서 "뼛속까지 부패하고 무능한 내각은 총사퇴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한편 여야간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4ㆍ11 총선 선거구획정 작업과 관련해 그는 "새누리당이 양보없이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새누리당이 자신들의 텃밭인 영남 선거구를 많이 줄여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끝까지 버티겠다면 차라리 민간 선거구획정위안을 받아들일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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