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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 종합감사 13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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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13일부터 24일까지 화성시를 대상으로 올해 첫 시군 종합감사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번 감사에서 ▲전곡해양산업단지 조성 ▲화홍지구 간척지 조성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자동차 테마파크 조성 등 주요 공사의 타당성 및 적정성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또 복합문화시설 조성과 지역문화축제 활성화 추진 등의 적정성 여부, 재활용사업장 관리실태, 민투 하수처리장 운영관리 적정 여부 등도 감사한다.

경기도는 이번 화성시 종합감사에 앞서 공무원 노동조합 화성시지부 임원을 비롯한 실ㆍ국 주무관들과 만나 감사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아울러 감사기간 중 수감기관 직원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개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감사는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적발ㆍ처벌위주 감사 ▲고압적ㆍ권위적 감사는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다.

특히 감사 기간 중 '공개 감사제도'를 운영해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모든 사항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공개감사 제보는 ▲경기도 감사담당관실(080-900-0188) ▲팩스(031-8008-2058) ▲인터넷(www.gg.go.kr) ▲전자우편(sonks74@gg.go.kr) ▲화성시 종합감사장(전화 031-369-6473, 팩스 031-369-6475) 등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는 제보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분을 철저하게 보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과오를 자진신고 할 경우 최대한 관용을 베푸는 '플리바겐 제도'와 사후 관용제도인 적극행정 면책제도도 운영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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