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수엑스포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도입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방송통신위원회와 여수 세계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여수 엑스포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다양한 응용서비스 적용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 신라호텔에서 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방통위, 여수 엑스포 조직위, 이통사, 카드사, 솔루션업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총 17개 기관은 세계 최초로 엑스포에 NFC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IT 응용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여수 엑스포 입장을 위해 이용자들이 길게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입장권 도입한다.


또한 매일 약 10만명이 방문한다는 전제하에 40만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환승주차장 6개소를 마련하고 환승 주차장 공간에서 한 번의 터치만으로 자신의 차량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NFC 기반의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결제하는 NFC 결제 서비스를 여수엑스포 내 약 300개의 계산대에 적용하고, 계산대에서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테이블에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 주문 서비스도 시도된다.


이와 함께 벽면에 해당 상품의 정보를 담은 NFC 태그를 활용해 여수 특산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NFC월(Wal)'과 NFC태그기반의 가상스토어를 연다. 아쿠아리움, 한국관 등의 전시관의 개별 전시 품목에 NFC태그를 부착해 스마트폰으로 터치하면 전시품 관련 정보, 다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 등을 모바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팔찌형태의 NFC 태그에 성명,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한 미아찾기 서비스, 여수엑스포 주요 행사 일정·지도·교통·숙박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폴 등 다양한 NFC 응용서비스들도 제공된다.


김충식 방통위 상임위원은 "여수 엑스포 NFC 시범사업이 국내 IT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수 엑스포를 계기로 국내 관련 업체들이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