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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 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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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 서초구민회관서 3월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학부모 700명 대상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학부모 예비소집 장이 서초구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012년3월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자체 최초로 7일 오전 10시 서초구민회관에서 2시간 동안 '2012년 서초구 새내기학부모 교실'을 개최한다.

서초구,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 교실 열어 진익철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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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학교 자체적으로 소규모로 하거나 사단법인 단체에서 진행하는 새내기 학부모 교실은 많이 있었지만 공공기관에서 대규모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서초구 이원형 교육전산과장은 “자녀의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예비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심한 끝에 서초구에서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를 수령한 취학예정자는 총 3656명으로, 자녀가 초등학교 취학예정이거나 초등학교 재학 중에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가하여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새내기 학부모 교실은 총 2부로 진행되는데 먼저 식전행사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학교폭력 및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먼저 집에서 학교까지 우리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원들의 수신호 시범이 있은 다음 교내에서 종종 발생하는 학교폭력과 하굣길 학교주변 안전을 책임지는 학교보안관의 활동상을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엿볼 수 있다.


식전행사가 끝나면 강의가 시작된다. 1부는 서울방일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예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생활 어떻게 준비할까요?’라는 주제로 쉽고 자세하게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갈 때 필요한 준비사항, 학부모가 준비할 사항 두 가지로 나누어 강의를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의 단계별 특성에 맞게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어떻게 교육해야하는지 노하우를 알려주고, 아이들이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것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공동체에서 조화롭게 생활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언어랑 기본생활습관 익히는 방법 등도 알려준다.


2부에서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우리아이 건강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서초구 보건소장이 식습관, 운동법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정신건강관리법 등까지 부모님들의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알려줄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8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아동들을 위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력검사, 충치검사, 혈액검사 등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안내, 체지방 측정과 영양관리, 아토피와 ADHD에 대한 전문의 상담 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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