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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D-100일]20만명 모의 관람객 총 3차례 예행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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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00일간의 계획은 물론, 93일간의 향연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 3대 엑스포의 하나라는 측면에서도 관심이 높고 과거와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해양전문 박람회라는 특징 때문에 역시 기대가 높다. 하지만 남도 끝에서 준비되고 있는 해양대축전이어서 그 진면목은 충분하게 열려져 있지 않다는 평가가 적지않다. 이런 지적에 대해 조직위는 전혀 차질없이 축전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있다고 강조한다.

우선 모든 시설과 행사를 위해 약 20만명의 모의 관람객을 모집해 총 3차례에 걸쳐 예행연습을 운영키로 했다.


박람회 운영 상황의 원활한 수집ㆍ전파ㆍ처리를 위해 박람회 통합상황실을 3월부터 행사 마지막까지 운영한다. 박람회 운영인력 및 물자의 효율적ㆍ체계적 수급관리체계도 구축한다. 박람회장 안내를 위한 웹(web) 포털, 앱(App) 등 첨단 모바일 서비스(5개국어)를 제공하고 콜센터(1577-2012)를 운영한다.

외국인 환자를 포함,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현재 의사 4명, 구조차량 5대, 응급후송병원 11개소 확보)한다. 프레스센터와 함께 미디어 가이드북 및 프레스킷 제작ㆍ배포(3000부)한다.


박람회가 시작되면 전시관장 중심의 책임운영체제가 구축된다. 전시관별로 임명된 관장의 책임 하에 소요시설ㆍ인력ㆍ물자 등을 미리 확보한다. 예행연습 등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토대로 전시관 예약제나 권장 동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8개관(주제관, 한국관, 아쿠아리움 등)의 대기시간 30분 이내로 단축한다.


개막식(5.11), 한국의 날(8.1) 폐막식(8.12) 등 품격있는 공식행사도 펼친다. 해외 주요 VIP를 포함한 참가자 지원을 위해 의전센터 및 의전사무소 설치해 관리한다. 의전센터는 한국관 2층에 설치되며 의전사무소 6개소(인천ㆍ김포ㆍ여수공항, 용산ㆍ여수역, 엠블호텔)가 마련된다.


Big-O 해상쇼 및 멀티미디어쇼, K-POP, 거리문화공연 등 8000여회의 다양한 문화이벤트로 실시된다. 현재 39개국에서 195개의 전통문화 공연에 나서겠다고 조직위에 신청한 상태다.


이외에도 해양을 주제로 주요 국제기구(OECD, FAO)와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8월12일에는 엑스포홀에서 UN사무총장외 주요 귀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선언문 포럼을 실시한다.


여수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93일간 전세계가 대한민국 여수를 집중할 수 있게 갖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금은 전국 각지의 국민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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