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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대형 물량부족 예고...지금이 갈아타기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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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교육 편의 자연 4박자 갖춘 대단지 '일산 아이파크' 등 실수요자 주목

중소형에서 중대형 아파트로 갈아탈 적당한 시기를 살피고 있다면 올해가 적기가 될 수 있다.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은 내리고 공급은 줄어 희소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중대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은 입주 1년차 단지를 노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중대형 아파트로 갈아타기 좋은 첫 번째 이유는 들어가는 실제 비용이 줄었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중소형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중대형 값은 하락하면서, 작은 주택에서 큰 주택으로 갈아타기 좋아졌다. 부동산정보업체 조사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1월에 비해 중소형(66㎡∼99㎡)에서 중형(99㎡∼132㎡)으로 갈아타는 비용은 4,390만원, 중형(99㎡∼132㎡)에서 중대형(132㎡∼165㎡)으로 갈아타는 비용은 6,216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또 다른 이유는 최근 경기침체로 수도권 내 중소형 아파트 공급물량은 급증한 반면, 중대형 아파트는 공급 물량이 감소했다. 지난 2000년에 중대형 아파트가 시세상승을 주도했던 이유도 IMF 이후 공급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전 상황과 비교할 때 2~3년 후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렇다 보니 입주 1년차 단지들이 갈아타기에 최적인 단지로 꼽히고 있다. 입주 1년차 단지들은 신규분양 단지와 비교해 평면설계나 커뮤니티 시설 등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바로 입주해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주 1년차 단지들은 새 아파트인데다 일부 미계약분에 대해 금융조건 완화나 할인 등의 특별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다”며 “잘 살펴보고 구입하면 할인효과가 커 나중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이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지구에서 분양 중인 일산 아이파크는 중대형 갈아타기에 좋은 대표적 사례다. (문의 : 1577-2271)


일산 아이파크는 경의선 탄현역 역세권에 위치한 전용면적 84∼175㎡, 총 1556가구의 중대형으로 구성된 고급 주거 단지다. 현재 기존 분양가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주고 있어 연내 대형 아파트 구입을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주목할 만 하다.


일산 아이파크가 들어선 덕이지구는 일산 서구 덕이동 일대 66만㎡면적의 휴먼에코타운으로 개발된다. 지구 중심에는 4만6000㎡ 규모의 대규모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어린이 공원과 공공청사 등도 계획되어 있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등이 개교했고, 고등학교 1곳(2012년 3월)도 신설될 계획으로 교육여건도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는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 농수산물유통센터, 현대백화점, 킨텍스, 로데오 아울렛, 고양종합운동장, 백병원 등이 가까워 인근의 타 개발지구에 비해 주거 편의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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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아이파크는 현재 일부 미계약분에 한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asahero@>


<ⓒ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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