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에 도전장 낸 해상작전헬기는

시계아이콘01분 3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한국에 도전장 낸 해상작전헬기는
AD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해군이 해상작전헬기를 올해 10월중에 구매기종을 최종결정한다. 현재는 국외 4개업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참여업체의 후보기종은 시콜스키의 SH-70B, 록히드마틴의 MH-60R, 카만의 SH-2G, 이탈리아의 아구스타 웨스틀랜드가 참여해 제작한 NH-90, EH-101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후보기종들은 최신형 레이더와 음탐장비(소나)를 탑재하고 있으며 레이더의 탐지거리는 290~450㎞에 이른다. 특히 하푼 등 대잠미사일과 시스쿠아 등 공대함미사일, 어뢰, 기뢰, 헬파이어 대전차미사일 등을 무장할 수 있어 잠수함과 수상함에는 위협적인 해상 전력이다.

해상작전 헬기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해군에 인도되는 차기호위함(FFX.2300~2500t급)에 1대씩 탑재되어 대잠ㆍ대함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국외에서 8대를 구매하고 나머지 10여대는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을 개조해 첨단장비를 탑재 운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콜스키의 SH-70B는 미국 육군의 UH-60 블랙호크헬리콥터를 해군용으로 버전한 SH-60B 시누크헬기의 수출용 버전으로 보면된다. SH-60B 시누크헬기는 대잠수함전에서 부상자 구출과 수색구조에까지 이르는 범위의 임무를 수행한다.


SH-60B 시누크헬기가 처음 나온 것은 1980년대다. 미해군의 전함의 표준 헬기가 될 정도로 보급된 것은 물론 세계 각군도 가장많이 사용하고 있는 헬기다. 3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자동전파 발신부표, 음향장비나 자기탐지장치(MAD)를 바다속으로 450m이상 내려뜨려 적의 잠수함을 탐지하거나 추적할 수 있다. 또 1500m내에 있는 어떠한 목표물도 Mk 50어뢰를 사용해 공격할 수 있다.


일본자위대도 SH-60B 시누크헬기 일본버전인 SH-60J를 1987년 8월부터 도입했다. SH-60J는 미국산 S-70 Black Hawk 원형를 바탕으로 설계했지만 헬기의 다른 부분은 일본에서 자체설계했다. SH-60J는 실제 전쟁에 참가한 적은 아직 없지만 일반적으로 쉽게 예상되는 북한 간첩선과 같은 불법 침입자들 때문에 항시 비상대기를 하고 있다.


미국 해군은 기존의 SH-60B와 SH60F를 합해 교체하려고 한 기종이 록히드마틴의 MH-60R이다. 미국 해상작전 헬기 가운데 최신형인 씨호크 계열인 셈이다.


현재 미국이 해군내에서만 300대 넘게 운용 중에 있고, 최근 호주 해군 차기 대잠헬기 사업에서 NH-90을 누르고 MH-60R이 선정됐다.


또 국내에서 창정비가 가능하며 육군 항공대와 해군 항공대, 공군에서 이미 UH-60 계열 항공기들을 상당수 운용 중이라 부품호환이 가능해 차세대 주력 해상작전 헬기중 하나로 꼽힌다.


이탈리아의 아구스타와 영국의 웨스트랜드 헬리콥터사가 합장해 만든 헬기가 EH-101 MERLIN이다. 일명 쇠황조롱이, 요술쟁이 영감이라고 불리며 대잠수함전, 다목적 수송과 수색구조임무를 주로 수행한다. 이 헬기는 영국헬기에서 함상용 대잠수함작전에 사용하던 SEA KING헬기를 대체했다. 1998년에 최초 실전배치된 EH-101 MERLIN는 3명이 탑승하며 항속거리만 926Km에 달한다. 특히 영상 50도, 영하 50도까지 버틸수 있어 극단적인 기상조건도 버틸 수 있다.


NH-90은 유럽의 여러나라가 모여 UH-1 Huey 등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했다. NATO호위함 헬리콥터(NFH)와 전술수송헬리콥터(TTH)의 두가지 형태로 나눠볼 수 있다. TTH는 기상레이더가 장착되어 있으나 NFH에 비해 공격적인 항공전자장비가 부족하다. 대신에 적외선방출억제장치, 승무원 방탄좌석, 승무원은 최대 20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또 들것 12개, 경량 전술운송수단이나 2500kg의 화물도 적재가능하다.


NH-90에는 최대 800kg의 어뢰 2기 또는 미사일 2기, 머신건 등이 탑재 됐으며 음파 탐지 부표·발사장치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조종석에는 다기능 디스플레이장치를 갖춘 글래스 콕핏 장착됐고, 공중 저주파소나(ALFS), 적외선전방감지장비(FLIR) 등도 기본 탑재돼 있다.




양낙규 기자 if@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