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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1년 253만9403대 판매..목표치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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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9만3003대, 해외 204만6400대 판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목표인 250만대를 훌쩍 넘어선 253만9403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9.2% 증가한 수치다.


기아차는 2011년 내수와 해외 판매대수가 각각 49만3003대와 204만6400대 등을 총 253만9403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모닝, 프라이드, 레이 등 신차를 비롯해 K5, K7 등의 K시리즈와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R시리즈가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판매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기아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준중형 포르테가 차지했다. 포르테는 내수 3만4389대, 해외 33만4392대 등 총 36만8781대가 판매됐다. 포르테는 2009년 이래 3년 연속 기아차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켰다.

또 스포티지R은 34만1000여 대, 쏘렌토R과 모닝은 각각 27만4000여 대와 23만4000여 대가 판매되며 그 뒤를 이었고, K5와 쏘울도 각각 22만9000여 대와 17만8000여 대가 판매됐다.

국내판매대수 49만3003대는 2010년 48만4512대보다 1.8%가 증가한 수치다. 승용 판매가 28만7822대로 전년대비 0.6% 감소했으며, RV 판매는 14만8850대로 2.5% 증가했다.


신형 모닝은 내수시장에서만 11만482대 판매를 기록, 현대차 아반떼에 이어 국내 단일차종 판매 2위에 올랐으며, 2008년부터 4년째 경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K5는 국내에서 8만7452대, K7은 2만3708대가 판매됐으며 쏘렌토R과 스포티지R도 각각 5만2018대와 4만602대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 108만9302대, 해외생산분 95만7098대 등 총 204만6400대로 전년대비 24.3% 증가했다. 국내생산분은 전년대비 18.8% 늘었고 해외생산분은 미국공장과 중국공장의 생산량 확대로 31.2% 확대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아차는 국내 4만5056대, 해외 18만5054대 등 전년대비 7.7% 증가한 23만110대를 판매했다. 특히 지난달 출고를 시작한 미니 CUV 레이는 한달 간 4107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이 10만5791대, 해외생산분이 7만9263대가 판매되며 총 18만5054대로 전년대비 9.8% 증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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