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KT, 국내 최초 LTE 태블릿PC 출시..'13일'

시계아이콘01분 2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판매가격 16GB 기준 76만원, 32GB 83만7000원..약정 가입시 실 부담금 43만~50만원

SKT, 국내 최초 LTE 태블릿PC 출시..'13일' SK텔레콤이 국내 최초 LTE 태블릿PC인 갤럭시 탭 8.9 LTE를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T스마트샵과 전국 유통망을 통해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AD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국내 최초의 롱텀에볼루션(LTE) 태블릿PC인 '갤럭시 탭 8.9 LTE'를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T스마트샵과 전국 유통망을 통해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LTE 태블릿PC 출시로 전 LTE 단말 라인업을 국내 최초로 완성했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LTE 데이터 모뎀 2종, 9월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 S2 LTE, 11월 갤럭시 노트 국내 최초 출시를 포함한 스마트폰 총 7종을 출시하며 LTE 시장을 이끌어왔다.


갤럭시 탭 8.9 LTE는 국내 최초로 4세대 이동통신 LTE를 탑재한 것은 물론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태블릿PC 최초로 탑재했다. 8.9인치 WXGA급 터치 스크린,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 등 뛰어난 하드웨어 사양을 갖춘 현존 최고 사양의 태블릿PC다.

기존 10인치 대형사이즈 태블릿PC보다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큰 화면을 제공해 지하철, 버스 등 이동 중에 대화면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주 수요층으로 겨냥하고 있다.


갤럭시 탭8.9 LTE 이용자들은 SK텔레콤의 4G LTE서비스를 통해 3G 이동통신 대비 다운로드 5배, 업로드 7배 빠른 속도로 이동 중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음성 통신모듈이 없는 태블릿PC임에도 세계 최초로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및 멀티메시지서비스(MMS) 기능이 탑재됐다.


갤럭시 탭 8.9 LTE에는 T 스마트러닝 설치 아이콘이 기본 탑재돼 있어 내년 1월 말까지 무료로 일부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T 스마트러닝에는 대화면 태블릿PC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교육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돼 있어 생생한 쌍방향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LTE 태블릿PC의 등장으로 스마트러닝?스마트워크?모바일 헬스케어 등이 활성화되고 T클라우드(TCloud) 등 클라우드 서비스와 다자간 네트워크 게임도 일반화 되는 등 디지털 유목민 라이프 스타일이 본격 태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탭 8.9 LTE 판매가는 16기가(GB) 기준 76만원으로 32GB는 83만7000원이다. 2년 약정 요금할인액을 반영할 경우 실 고객 부담금은 LTE 태블릿 35 요금제 선택 시43만원(16GB), 50만7000원(32GB)이며 LTE 태블릿 49요금제 선택 시에는 25만8400원(16GB) 33만5400원(32GB) 수준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탭 8.9 LTE 출시와 함께 LTE 태블릿 35와 LTE 태블릿 49 요금제 등 LTE 태블릿 요금제 2종을 함께 내놓았다. LTE태블릿35요금제는 월 3만5000원에 2.5GB의 용량을 제공하고 LTE태블릿49 요금제는 월 4만9000원에 5GB 용량을 제공한다.


기존 LTE 요금 프로모션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올해 12월까지 가입하는 LTE 고객은 가입비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를 내년 2월까지 50% 추가해 총 3.75G~7.5GB 까지 제공한다.


기존 SK텔레콤 월정액형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은 태블릿 플러스 할인을 통해 매월 2000원에서 4000원까지 추가 요금할인을 받는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최초의 LTE 태블릿PC 출시로 SK텔레콤은 업계 최초로 LTE 스마트폰, 태블릿PC, 데이터 모뎀 등 전 단말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대용량 콘텐츠도 초고속으로 전송하는 1위 사업자의 명품 LTE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