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세계 최대 항공운송업체 페덱스(FedEx)가 보잉으로부터 767 광동체화물기 30대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7일 블룸버그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페덱스는 연비효율이 떨어지는 노후 화물기를 대체하기 위해 신규 조달을 결정했으며 이르면 다음주 안에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페덱스측은 에어버스와도 협상을 벌였으나 보잉에 주문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주 기종은 대당 1억7540만달러인 767-300 화물기로 30대를 주문하는데 52억6000만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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