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마포 새우젓축제...40만 인파 몰려

시계아이콘01분 3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제4회 한강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성황리 마쳐 ...새우젓 7억여원치 팔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 한강마포나루새우젓축제가 궂은 날씨와 개최 시기 변경 등 변수에도 불구하고 40만 명이라는 구름인파를 동원했다.


새우젓을 포함한 각종 젓갈류는 3일 동안 약 7억여 원어치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이 축제를 주최한 마포구 유승택 문화체육과장은 “4회째를 맞는 한강마포나루새우젓축제는 매년 10월 중순 경에 열리는데 올해는 선거로 인해 11월로 연기된 데다 축제기간에 비예보가 있어 방문자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25만 명이 찾은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다녀갔다”고 말했다.


축제가 열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공원 평화광장 일대는 3일 내내 주부들을 비롯해 어르신들, 가족 단위 나들이객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산인해를 이루며 새우젓이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다.

마포 새우젓축제...40만 인파 몰려 한강마포나루새우젓축제
AD

올해는 충남 강경 광천, 인천 강화 소래, 전남 신안 등 5대 산지, 15개 새우젓 판매업체가 참여했다.


유승택 문화체육과장은 “아직 정확한 집계를 낸 것은 아니지만 새우젓 장터에서 지난 해보다 2억 원 늘어난 약 7억 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며 “부스 당 평균 약 4600만원 가량 수익을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기간 중 날씨가 가장 좋았던 5일, 행사장 내 모든 젓갈 판매 부스에서 손님들이 매대를 두 겹, 세 겹으로 에워싼 가운데 인천 강화에서 온 젓갈 판매업체 부스에는 줄이 100m가량 늘어서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다.


강화 젓갈 판매자인 남궁희 씨(52)는 “오후 3시30분 쯤 물량이 동날 것 같아 줄서 기다리던 손님들 중 반 이상을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잘 팔리는 비결을 묻자 “새우젓시장의 70%를 점유율을 차지하는 강화 새우젓은 민물이 들어가 짠맛이 약하고 단맛이 강하다”며 “김포, 강화 출신의 서울시민들이 특히 우리 매장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이 업체도 가져 온 젓갈을 남김 없이 모두 팔고 돌아갔다.

마포 새우젓축제...40만 인파 몰려 마포나루새우젓축제


이번 축제에서는 육젓 1㎏ 2만5000~4만원, 오젓 1㎏ 7000~1만5000원, 추젓 1㎏ 8000 ~1만5000원 등 산지가격으로 판매됐다.


이는 시중보다 20~40% 저렴한 가격이다. 뿐 아니라 먼 곳까지 가는데 필요한 교통비가 들지 않고 지자체가 인정한 질 좋은 국내산 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주부들의 마음을 잡기에 충분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깜짝 고추,새우젓 할인행사 ‘마포해피타임’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포해피타임’은 올해 금 값이 된 고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경북 영덕군 축산면의 금고추 1600근을 산지가격인 1만6000원에 한정판매하는 것이다.


시중가격이 2만~3만원에 형성 돼 있어 김장준비 하는 주부들에게는 희소식 중에 희소식인 셈. 번호표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이 이벤트를 통해 고추 1600근이 첫날 ‘완판’됐다.


이와 함께 개막 첫날 모든 새우젓 판매부스에서는 약 30분간(오전 10시30~11시) 일찍 행사장에 찾은 참가자들에게 특별 세일행사를 펼쳤는데 모든 부스에서는 판매가보다 2000원 저렴하게 새우젓을 구입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마련됐다.

마포 새우젓축제...40만 인파 몰려 새우젓을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이해를 이뤘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올해 한강마포나루새우젓축제는 김장 걱정하는 주부들과 옛 추억이 그리운 어르신들, 문화 향수권에 목말라 있는 젊은이들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축제가 된 것 같다”며 “마포가 어떤 곳인지 함께 느끼고 참여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