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애플의 모바일 기기가 통신 표준특허 침해로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독일의 특허 전문 블로그인 '포스 페이턴츠'는 "최근의 제보에 따르면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이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통신 표준특허 등 침해 소송에서 모토로라의 손을 들어줘 애플 제품이 독일에서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블로그는 "만하임 지방법원은 모토로라가 애플의 어떤 기기에 대해 판매금지 가처분을 걸었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제기되는 유사한 소송을 참고하면 애플의 모든 모바일 제품인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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