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알앤엘바이오는 패션사업부문, 동물의약품사업부문, 투자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별도 회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분할과 알앤엘삼미 합병 추진을 통해 존속회사 알앤엘바이오에서는 성체줄기세포의 연구·보관·치료에서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중동 등 해외 사업 진출에 집중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할되는 회사는 패션사업 부문 및 본사의 일부인 헬렌카민스키코리아(가칭), 동물약품사업부문 및 본사의 일부인 알앤엘애니멀헬스(가칭), 투자사업부문 및 본사의 일부인 알바이오스타(가칭)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16일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