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북구,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시계아이콘01분 0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 창조기업을 효율적이고 제도적으로 육성,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이 상시근로자 없이 지식서비스업이나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것.

성북구,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김영배 성북구청장
AD

성북구의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 내 1인 창조기업 활동이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에 따라 성북구는 1인 창조기업의 기반 조성과 창업 지원 등 내용을 담은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계획'을 수립, 시행하게 된다.

조례는 또 성북구가 ▲1인 창조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훈련 ▲성공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를 가진 1인 창조기업 선정과 아이디어의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교류와 국제행사 참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예비)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센터가 설치되면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작업공간과 회의장, 경영·법률·세무 상담, 운영장비 등을 제공하게 된다.


조례는 이 밖에도 '성북구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위원회는 관련 주요 정책, 재정 지원, 지원센터 위탁기관 선정, 자문단 구성 운영 등을 협의 또는 심의하게 된다.


조례에 근거해 성북구는 창조산업 관련 전문가 4~6명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회원에 대해 멘토링과 기술전수를 해줄 자문단 구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성북구는 올 6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사업자로 선정된데 이어 7월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영하는 것으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앱 창작터(동소문동4가 260)를 개소하고 1인 창업자 30여 명에게 스마트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간과 사무집기 스마트기기 개발프로그램 컴퓨터 등을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구는 또 올 12월 ‘앱 창작 경연대회’와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나아가 한성대 앱창작터, 서경대 앱창작터와 연계해 일명 앱 밸리를 조성할 계획인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이 같은 사업들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성북구 지역경제과(☎920-2307)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