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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값 오르자 동네병원에 환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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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대전지역 미소가득한내과, 연세외과의원 등 전문적인 검사와 연구 가능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당뇨환자들이 집 가까운 동네 의원급 병원 이용이 잦아졌다. 당뇨병이 경증질환으로 분류되면서 본인 부담이 커져 종합병원에 다니는 게 쉽잖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미소가득한내과(대전), 연세외과의원(서울)은 종합병원보다 값싼 병원비와 혈당 강하 물질로 알려진 피니톨(pinitol)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을 병행치료제로 쓰면서 환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미소가득한내과와 연세외과의원는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피니톨성분이 든 건강기능식품을 처방한 결과 인슐린치료를 받고 있거나 인슐린주사를 맞아야 하는 중증환자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과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선 약을 먹는 것 만으론 치료가 잘 되지 않고 합병증 위험도 높다. 따라서 그 어떤 병보다 초기단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

피니톨은 몸 안에서 카이로이노시톨(Chiro-inocitol)로 바뀌어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주는 성분으로 콩이나 솔잎에서 주로 발견된다.


제2형 당뇨의 경우 음식물이 당으로 바뀔 때 혈당조절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카이로이노시톨(Chiro-inositol, CI)이 부족해지므로 피니톨이 카이로이노시톨(CI)을 보충해준다.


충남대 의대 및 을지의대에서 2007년 제2형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피니톨을 먹은 뒤 당화혈색소 수치와 공복혈당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동호 미소가득한내과원장은 “인슐린신호전달 개선을 목표로 당뇨환자들의 당화 혈색소 및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기 위해 피니톨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고 있다”며 “피니톨은 혈당강화는 물론 간과 신장기능을 좋게 하고 안질환 예방 및 치료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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