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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1│이자벨 위페르 “홍상수 감독과의 작업은 하나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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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1│이자벨 위페르 “홍상수 감독과의 작업은 하나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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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의 마스터클래스의 첫 번째 ‘마스터’는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다. 1971년 영화계에 데뷔 한 이후 칸,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총 다섯 번의 여우주연상 거머쥔 그녀의 수상 이력을 들춰보는 것만으로 지난 40년 간 영화계가 얼마나 강렬하게 그녀를 흠모해 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BIFF 초창기인 1999년, 프랑스 대표단의 일원으로 이미 부산을 방문했고, 올해 5월 본인을 주제로 한 사진전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서울을 찾은 이자벨 위페르. 그녀에게 한국은 이미 낯선 나라가 아니다. 게다가 지난 여름, 오래도록 서로에게 존경과 흠모를 보낸 홍상수 감독과 영화 <다른 나라에서>의 촬영을 마치기도 했다.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의 간략한 소개 후 “안녕하세효-!”라는 인사와 함께 등장한 그녀는 “마스터 클래스라는 말은 너무 엄숙하네요. 그냥 대화의 시간을 가져요.”라고 말했지만, 이자벨 위페르의 육성으로 듣는 ‘인생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진정 돈으로 살 수 없는 진귀한 수업이었음이 분명했다.

<#10_QMARK#> 13년 만에 부산을 다시 찾은 기분은 어떠신가요?
이자벨 위페르
: 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이 정말 웅장하고 인상적이었어요. 어제 개막식에 참여했는데 관객들도 정말 많았고 제 생애 그렇게 긴 레드카펫은 처음 밟아봤어요. (웃음)


<#10_QMARK#> 늘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데는 어떤 비결이 있는지요. 자기 관리를 위해서 특별히 어떤 운동을 하시나요?
이자벨 위페르
: 제 비결은... 계속 영화를 찍는 거예요.(웃음) 이 말이 농담이 아닌 것이 영화를 찍는 것은 육체적인 작업이기 때문이죠. 촬영 중에 늘 어떤 원기를 받게 되는데 그로 인해 계속해서 몸 관리를 할 수 있는 것 같거든요.

“배우에게 연기라는 것이 즐거움이 되어야한다”


BIFF 2011│이자벨 위페르 “홍상수 감독과의 작업은 하나의 모험” “<피아니스트>에서는 인간과 동물이 하나가 되는 감정을 요구 받았어요.”


<#10_QMARK#> <피아니스트>에서 가슴에 칼을 꽂는 마지막 장면을 잊을 수 없는데요. 그 당시 어떤 감정으로 찍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이자벨 위페르
: 당시가 정말 잘 기억이 나요. 영화의 내용상으로 마지막이었고, 촬영도 거의 마지막에 이루어졌었죠. 미하엘 하네케 감독이 저에게 요구한 것이 특별하고 구체적이었거든요. 이 영화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 작가 엘프리데 옐르니크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원작을 보면 ‘고통스러운 느낌 마치 말이 그르렁거리는 소리’라고 표현이 되었어요. 굉장히 힘든 장면이었고, 테이크도 여러 번 이루어졌죠. 하네케 감독은 “인간과 동물이 하나가 되는 감정”을 요구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10_QMARK#> <피아니스트> 같이 어렵고 힘든 영화의 촬영이 끝나고 나서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어려움은 없나요?
이자벨 위페르
: 제 생각에는 배우에게 힘든 역할이란 없는 것 같아요. 그건 관객 입장에서 보기 힘든 거지 배우는 힘들지 않아요. 특히 감독과의 신뢰의 관계가 성립이 되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 같아요. 뭐든지 다 할 수 있죠. 다만 배우로서 힘든 역할이라는 말은 아마도 이런 신뢰가 형성되지 않은 관계에서 영화를 찍는 것이 아닐까요. 매조키스트도 아니고, 배우에게 연기라는 것이 즐거움이 되어야지 그렇게 스스로를 괴롭혀 가면서 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10_QMARK#>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에서는 어떤 역할인가요?
이자벨 위페르
: 아직 이 영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역할을 맡았다고 볼 수 있는데, 3가지 정도의 인물 버전이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각 부분의 요소들이 서로 반복되거나, 인물들이 겹쳐지거나 하는 식인데 결국 각 부분들이 서로가 서로를 비추는 거울 같은 역할이죠.


<#10_QMARK#> 홍상수 감독과의 영화 작업에서 인상적이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이자벨 위페르
: 어떤 에피소드 하나라기 보다는 촬영의 매 순간 순간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한국 관객들은 잘 아시다시피 홍상수 감독은 시나리오 자체가 없잖아요. 그것이 저에게는 하나의 모험이었어요. 예를 들어 홍 감독은 당신이 찍고 싶은 장소나 무대를 고르라고 말했고, 그것이 마련된 이후에는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어요. 매우 비관습적이고, 시적이고 동시에 우아한 방식이라고 생각했죠. 삶의 우연 속에 도착하는 모든 것들이 이 영화에는 녹아들어가 있어요.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찍은 영화가 아닌 것이 동시에 구조적인 완성도를 가진 영화거든요. 이렇게 우연적인 요소들과 노력과 통제가 합쳐진, 최종적으로 감독이 그것을 전체적으로 주관하는 작업 방식이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10_QMARK#>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개인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으시겠지만 여행은 많이 하시는 편인가요?
이자벨 위페르
: 예, 여행을 굉장히 좋아해요. 특히 사람들을 만나고 영화를 찍기 위해서 여행을 하는데요. 배우의 삶은 늘 내면적인 여행을 하는 것이라 생각해왔고, 거기에 구체적인 장소를 여행 하는 것이 배우로서의 인생을 보완해준다고 생각해요. 이런 두 가지 측면, 즉 내면의 여행과 실제의 여행이 잘 조화가 된 것이 홍상수 감독과의 영화작업이었어요. 완전히 낮선 곳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홍 감독의 영화를 찍게 되었는데 이런 상황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상황을 볼 수 있고, 이렇게 낮선 곳에 던져져 여행을 하게 되면 프랑스와는 조금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롭죠.


“상상은 연기에서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


BIFF 2011│이자벨 위페르 “홍상수 감독과의 작업은 하나의 모험”

<#10_QMARK#> 혹시 유수의 영화제에서 많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작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변화는 없었나요?
이자벨 위페르
: 상을 받은 후에도 내가 예외적이거나 특별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굉장히 많은 영화를 주저하지 않고 찍었어요. <8명의 여인들>도 그 중의 하나였구요. 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이 배우로서의 선택에 있어서 영향을 끼치진 않았어요. 영화를 한다는 것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영화를 선택 할때 이 작품이 성공할지 실패할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저의 즐거움을 위해 작업해요.


<#10_QMARK#> 오늘도 그렇지만 늘 스타일이 좋으신데, 비결이 있으신가요?
이자벨 위페르
: 비결을 알려드릴 수는 없어요. (웃음) 만약 저를 매일 본다면 그런 말을 안 하실 거예요. 다만 부산에서 와서는 좀 신경을 쓰고 있는 편이긴 하죠. (웃음) 하지만 영화 속에서 의상이나 스타일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관객에게 그 영화의 첫 인상을 결정하니까요. 저는 영화 속 역할을 연구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한번 이 영화를 찍겠다고 결정 후에는 어려움이나 도전으로 느껴지는 것도 거의 없구요. 다만 노력하는 부분이 의상이나 캐릭터의 신체적인 특징인데요. 화장이나 헤어, 의상 같은 것 들이 스크린 상으로 그 캐릭터를 정의를 해주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이죠. 만약 많은 영화에서 늘 똑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면 관객이 싫증을 느낄 수 있을 테고, 변신이 어느 수준까지 갈 것인지는 영화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늘 중요하죠. 다만 배우로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너무 심한 캐리커처가 되지 않을 정도의 적정선을 유지하는 게 어려운 일 같아요. 아무리 파격적인 변신이라 해도 개의치 않고 다 할 수 있어요. 다만 그 변신 속에서도 제 자신과의 연결점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한 거죠.


<#10_QMARK#> 연기를 하는데 있어 나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가진 인물에 대한 상상이 잘 이루어지시나요?
이자벨 위페르
: 상상은 연기에서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이고, 결국 상상이 주가 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연기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객관적인 진리는 없잖아요. 의사나 빵집 주인에게 딱 하나의 모델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상상을 하며 연기를 할 땐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아요. 배우가 완전한 자유를 느끼는 것, 언제나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물론 이런 건 배우의 자유를 존중해주는 감독을 만났을 때 가능한 일이죠. 좋은 감독이란 배우에게 상황을 일일이 지시하는 게 아니라 배우에게 영화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10_QMARK#> 클로드 샤브롤 감독과 많은 작업을 해오셨는데요. 영화 <의식>에 대해, 그리고 이제는 돌아가신 클로드 샤브롤 감독에 대해 어떤 기억을 계신지 궁금하네요.
이자벨 위페르
: <의식>에서 늘 흥분되어 있고 말이 많은 신경증적 인물을 연기했는데요. 바쁘게 계속 움직였던 기억이 나요. 저는 심리적인 연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대신 빠르거나 늦거나 하는 리듬의 문제를 늘 생각을 하죠. 아까 제대로 된 좋은 감독에 대한 말을 했는데 클로드 샤브롤이 그런 경우였죠. 늘 배우에게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주었고 그와 함께 6, 7편의 영화를 찍었던 것도 그런 환경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10_QMARK#> 돌이켜 보면 20대에서는 배우로서 어떤 고민을 했고, 그것이 현재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요?
이자벨 위페르
: 특별한 고민을 했다기보다는 실질적인 길을 계속 걸어왔던 것 같아요. 당시에는 언제나 감독이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영화는 다양성의 예술이라는 생각을 했었죠. 그렇게 주어지는 역할을 하며 20대를 보냈고요. 물론 나의 취향도 있었지만 특별히 내 취향을 따라 선택하지는 않았어요. 여배우로서는 본인이 꿈꾸는 것과 실제로 찾게 되는 것을 공존시켜서 조화롭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0_QMARK#> 혹시 인생의 롤 모델이나 모토가 있나요.
이자벨 위페르
: 롤 모델은 특별히 없어요. 저에게 있어 인생철학이나 삶을 규정하는 단 하나의 프레임도 없고요. 다만 중요한 것은, 삶에서 늘 의심과 확신이 공존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이 인생의 가장 흥미로운 사실인거죠.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부산=백은하 기자 one@
10 아시아 사진. 부산=채기원 t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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