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TE시대개막]갤럭시S2 LTE, 기술력으로 글로벌시장 주도

시계아이콘02분 0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롱텀에볼루션(LTE)에 이처럼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국가는 없다. 한국이 4세대(4G) 통신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다"


지난 26일 삼성전자의 LTE 스마트폰 발표 행사가 끝난 뒤 만난 삼성전자 직원의 말이다.

그는 이번 LTE폰 공개를 시작으로 전세계 4G 시장을 이끌어 갈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이어 "갤럭시S2 HD LTE를 앞세워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업체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애플을 넘어 스마트폰 1위 업체로 도약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9일 휴대폰 제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휴대폰 제조 3사는 이달부터 LTE폰을 국내 출시하며 4G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국내 제조사들이 LTE 관련 기술에서 경쟁사보다 앞서 있는 데다 국내 통신사가 LTE를 상용화하기 시작하면서 단말기를 받쳐 줄 네트워크까지 구축돼 4G 시장을 주도하기에 더없이 좋은 상황이다. 3사는 이미 미국에서도 LTE 단말을 출시했다.

이들은 앞서 3세대(3G) 통신 시장이 열릴 때도 가장 먼저 3G폰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했다. 이제 4G 시장에서도 이 같은 기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LTE폰을 발표하며 LTE 시대 개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업체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국내 업체 최초로 LTE 스마트폰 2종을 공개했다. 대만 제조사 HTC보다 3일 늦게 LTE폰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 LTE폰 공개라는 타이틀은 놓쳤지만 완벽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막판까지 공을 들였다. 제품 출시는 지난 28일로 HTC의 '레이더 4G'보다 오히려 하루 빨랐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 중 주력 모델은 '갤럭시S2 HD LTE'다. 이 제품은 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4.65인치, 해상도는 1280X720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내달 '갤럭시탭 8.9'에 이어 이르면 11월 갤럭시 노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LTE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 HD LTE에 삼성전자의 LTE 기술력을 총집결한만큼 하반기 출시할 다양한 스마트폰 중 가장 주력으로 내세워 4G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TE폰에 대한 삼성전자의 기대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다. LTE 기술력은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업체인 애플도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다. 애플이 오는 4일 발표할 아이폰5에는 LTE가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4G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지 않았다는 판단 때문일 수도 있지만 기술력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는 적어도 2012년은 돼야 애플이 아이폰 LTE를 대량 생산할 것으로 내다본다.


LG전자와 팬택도 이에 뒤질 새라 4G 시장에 발빠르게 뛰어들고 있다.


LG전자는 내달 '옵티머스 LTE'를 출시할 예정이다. 옵티머스 LTE는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 진저브레드 기반으로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크기 4.5인치, 해상도 1280X720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옵티머스 LTE는 LG전자의 LTE 기술력이 총동원된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앤컴퍼니에 따르면 LG전자는 LTE와 관련한 주요 특허 총 1400개 중 무려 23%를 보유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허 가치만 약 9조원에 이른다.


LG전자는 지난 2008년에 세계 최초로 LTE 단말 칩을 개발해 2009년 MWC에서 가장 먼저 LTE 단말 무선 전송 시연에 성공한 저력으로 LTE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팬택도 내달 6일 LTE폰을 발표한다. 가장 뛰어난 해상도의 제품을 출시해 삼성전자와 LG전자와 승부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팬택은 올해 총 3개의 LTE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 중 가장 먼저 출시하는 베가 LTE는 크기 4.5인치 해상도 1280X800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3사 중 가장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팬택 관계자는 "연내 2개의 제품을 더 출시할 예정"이라며 "LTE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 휴대폰 업체가 LTE폰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업체들은 4G 시장에서도 멀찌감치 앞서 나갈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차세대 통신 시장은 4G이고 내년쯤이면 4G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업체가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새로운 시장이 열릴 때면 언제나 발빠르게 대응했던 만큼 4G 시장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