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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열풍 컵라면까지…냅킨 내장 이색 용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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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열풍 컵라면까지…냅킨 내장 이색 용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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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경규의 꼬꼬면을 오는 10월이면 컵라면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꼬꼬면 효과에 기인하는 라면시장의 일대 지각변동은 봉지면 시장에서 이제 컵라면으로 번져갈 조짐이다.

꼬꼬면의 출현으로 라면업계의 순위변동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국내 라면시장은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그리고 한국야쿠르트 순으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업계 4위, 시장점유율은 8% 정도인 한국야쿠르트의 입지는 꼬꼬면으로 크게 달라지고 있다.


꼬꼬면은 당초 이번 년도 말까지 100억원을 매출목표로 잡았으나, 9월말이면 이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가을, 겨울이 라면시장의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당초 매출목표를 크게 상향할 것으로 보인다. 연 300억원대 매출 팔도비빔면과 비교하면 꼬꼬면은 이미 한국야쿠르트의 대표 브랜드다.

용기면 즉 컵라면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지 지켜볼 만하다. 컵라면 시장은 농심의 육개장 사발면과 신라면이 1,2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어 한국야크루트의 왕뚜껑 순이다. 꼬꼬면의 열기가 컵라면으로 이어질 경우 순위권 내 진입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국내 라면시장은 연간 1조8000억원 규모인데 정체기에 진입한 상황이라 꼬꼬면과 같은 스타제품의 출현은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만하다.


꼬꼬면이 라면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이색 컵라면 용기도 등장했다.


냅킨이 내장된 컵라면 용기가 그것이다. 이 용기는 컵라면을 먹다 보면 냅킨 한 장이 아쉬울 때가 많은데 이에 착안해 개발된 ㈜휴비온(www.hubion.com, 대표 이성래)의 특허상품(등록번호: 10-0768955)이다. 컵라면 용기 밑부분에 별도 공간을 두고 여기에 냅킨을 내장하게 설계된 아이디어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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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의 교훈 그리고 라면시장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 속에 업계는 작은 아이디어 상품인 이 컵용기를 어떤 견지에서 바라볼지 궁금해진다.


<ⓒ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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