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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워쇼스키 연출 <클라우드 아틀라스>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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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워쇼스키 연출 <클라우드 아틀라스>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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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가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와 한 영화에 출연한다. 14일 <클라우드 아틀라스> 수입사 블루미지 측은 배두나가 <매트릭스>의 감독으로 유명한 앤디 워쇼스키와 라나 워쇼스키가 연출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1억 2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앤디와 라나 워쇼스키, <롤라 런>, <향수>의 톰 티크베어 감독이 공동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SF대서사극이다.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짐 스터지스, 벤 휘쇼, 휴고 위빙, 수잔 서랜든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이미 출연을 확정지었다.


2004년 발간과 동시에 각종 문학상을 휩쓴 작가 데이비드 미첼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19세기부터 근 미래까지 약 500년의 시공을 넘나들면서 펼쳐지는 6개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시대극이나 스릴러, 드라마가 강한 세 개의 에피소드는 톰 티크베어 감독이 연출하고, 액션과 SF가 주를 이루는 나머지 세 개의 에피소드는 앤디, 라나 워쇼스키가 메가폰을 잡는다. 배두나는 그 중 2144년 근 미래에 펼쳐지는 복제인간 에피소드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두 워쇼스키 감독은 배두나가 출연한 일본 영화 <공기인형>을 인상 깊게 본 뒤 <복수는 나의 것>, <괴물> 등의 출연작을 접하고 바로 인터뷰를 요청해 단 한 번의 만남으로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배두나가 출연하는 에피소드는 2144년의 서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등 영화에 출연하는 주연배우들은 각 스토리에서 주인공을 맡음과 동시에 다른 편에서는 특수분장으로 다른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6개의 뒤엉킨 이야기에서 1인 다역을 소화하는 것. 배두나 역시 2144년 배경에서는 주인공 클론으로 출연하는 한편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전혀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 워너브라더스가 2012년 추수감사절 연휴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인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9월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크랭크인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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