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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아프리카서 사회공헌활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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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에 어린이개발센터 조성 등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포스코가 아프리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추진한다.

포스코는 26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 인근 세케군에 빈곤층 어린이와 에이즈 고아들의 기초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포스코 어린이개발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어린이개발센터는 포스코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진행하는 사업으로 에이즈 고아를 비롯한 빈곤층 어린이 15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교육과 영양보급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포스코는 어린이 교육 및 영양지원과 함께 빈곤층 어린이 부모와 지역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자녀양육 및 교육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해, 현지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과 가족 유대감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는 짐바브웨 지역 아동과의 일대일 결연 프로그램을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과 연계시켜 ‘글로벌 자매마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아프리카 지역의 만성적인 식량난 해소를 위해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인 김순권 교수와 함께 슈퍼옥수수 종자를 개발해 현지 주민들에게 보급키로 했다.


슈퍼옥수수 종자는 품종을 아프리카 현지 지형에 적합하도록 개량한 것으로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농업훈련센터를 건립해 농업지도자 양성 및 영농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올 들어 아프리카 지역의 빈곤 및 질병 퇴치와 지역사회 기반 구축을 돕기 위한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아프리카 주요 국가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7월에는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에 새마을봉사단을 파견, 현지주민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DR콩고와 짐밥브웨에서는 현지 우수대학 장학생들을 위한 아프리카펠로십을 운영 중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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